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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교회 현실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10%…절반으로 ‘뚝’

벌써겨울 2015. 12. 2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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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10%…절반으로 ‘뚝’

2015/10/30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국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는 단 1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지난 해 3대 종교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천주교(39.8%), 불교(32.8%), 개신교(10.2%) 순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개신교의 사회적 신뢰도는 10.2%로, 지난 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조사 발표한 사회적 신뢰도가 19.4%였던 것과 비교할 때 절반 가까이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또 ‘개신교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의 62.5%로, 천주교(22.8%), 불교(24.3%)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성직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신부님(51.3%), 스님(38.7%), 목사님(17%) 순으로 개신교 성직자의 신뢰도가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 종교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질문에는 3대 종교 중 개신교가 영향력이 크다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다. 천주교는 36.3%, 불교는 26.7%였다.

한국사회와 사회기관들에 대한 신뢰도는 의료계(21.9%), 시민단체(21.5%), 금융기관(20.5%)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교계는 신뢰도 11.8%로 낮은 편이었다.

한편 불교사회연구소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와 통계수치는 2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화미 ⓒ 뉴스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