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마지막 축복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마지막 축복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널 때에는 모세 한 사람이 바로왕을 굴복시키고 이겼지만, 마지막에 광야생활을 마치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는 여호수아 군대가 이겨야 합니다. 또한,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주시길 기다리다가 저절로 텅 비어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살고있는 우상을 섬기는 부족들을 다 죽이듯이 즉 이 세상을 점령하고 있는 우상들에 도전하여 영적전쟁 즉 내 안에서 죽여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군대가 도전해서 쳐들어갔습니다.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대로 죽였습니다. 다 죽여야 합니다.

이것이 곧 마지막 요한계시록에 ‘이긴 자’를 반복하여 기록한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계2:7,  2:11,  2:17, 2:26, 3:5, 3:12, 3:21)
아무리 놀라운 출애굽의 역사를 경험하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며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인도하심 속에서 메추라기와 만나를 먹었던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 할지라도 마지막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벌벌 떤 자, 자기 자신을 이기지 못하고 ‘진 자’는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도 하나님의 축복의 대상이 아닌, 분노의 대상, 저주의 대상이 되어 메추라기와 만나를 먹었던 바로 그 광야에 엎드러졌습니다. 그들에게 일어났던 그 역사가 과거의 지나간 역사적 교훈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바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 앞에 현실로 다가왔음을 앞서 보여주는 그림자요, 거울이 되는 사건인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뱀의 미혹에 넘어져 타락함으로써 잃어버린 에덴동산은 6천년의 장구한 세월이 지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성도들과는 상관없는 곳이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가 잃어버린 그 에덴동산을 바로 우리 성도들이 회복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추방당한 인간이 다시금 에덴으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 하신 말씀 처럼 이땅에서 천년동안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의 왕국을 누리며, 이후 백보좌 심판후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져 영원한 왕국이 되는것입니다. 휴거되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하늘혼인식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으로 함께합니다.

홍해는 인도자 모세만 믿고 건넜지만, 요단강은 여호수아를 따라 간 게 아니라 여호수아 군대가 죽음을 각오하고 법궤 메고 앞장서서 갔습니다.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널 때는 모세 혼자서 싸워 이겼지만, 요단강 건너 가나안 들어갈 때는 여호수아 혼자 싸운 게 아니라 여호수아 군대가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 되어 함께 싸워 이겼습니다. 마지막에는 따라가는 신앙으로는 안 되고 싸워서 이기는 신앙의 단계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이들이 어린 양과 맞서 싸우겠으나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라. 이는 그가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시며, 그와 함께한 자들은 부르심을 받았고, 택함을 받았으며, 신실한 자들 임이라 .”고 하더라 

 (계 17:14)   are called,         and chosen,      and faithful .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그 후손들이 독립된 조국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듯이, 또 수많은 순교자들과 의인들의 눈물의 기도와 거룩한 순교의 피가 적셔진 땅이기에 그 피의 대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양하며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불의와 거짓이 진리와 진실을 짓밟고 욕심이 왕 노릇 하는 이 죄악 세계에 종지부를 찍고 하나님께서 친히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사랑의 세계가 이 땅 가운데 임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발자취를  좇아서 역사를 책임지고, 인류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참 뜻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여호수아 군대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러한 성도들을 찾기 위해 선포된 시대적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