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평화 조약?

유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 확산 경고:

벌써겨울 2015. 8. 22. 06:58

유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 확산 경고:

 

기사수정 기사등록 2015년 08월 21일(금) 13:19:07
  • 편집국 온라인뉴스팀
  • 【유엔본부=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유엔은 1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확산될 위험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은 유엔안보리에서 지난달은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엄청난 증오의 범죄와 보복적 폭력 그리고 예루살렘 성지에서의 도발 등이 일어났으며 가자로부터 이스라엘로 향한 로켓포격들이 우려할만큼 늘어났다"고 말했다

    펠트먼은 지난해 일어났던 가자 전쟁의 1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측의 지도자들은 "극단주의자들이 위기상황을 확산시켜 정치적 해결을 망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바로 전날 이스라엘의 야당 지도자 이사크 헤르조그는 최근의 폭력 사태로 새로운 팔레스타인 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비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양측이 긴장을 억제하고 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펠트먼은 지난날의 평화회담들이 실패함으로써 불신만 조장됐으며 더욱 나쁜것은 평화의 희망이 시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부정적인 활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주도한 평화회담과는 달리 이 문제를 지역적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 접근하는 종합적인 평화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yang_pyung@newsis.com

    (제공-뉴시스)